제주도 해녀박물관(관장 함천보)은 3일 오후 6시 해녀박물관 로비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해녀박물관은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박물관 로비에 성탄트리를 설치해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아기예수의 탄생 기념과 다가오는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점등해 왔다.
올해에는 해녀와 연관된 캐릭터(태왁을 두른 루돌프)로 성탄트리 장식을 꾸몄으며, 관람객이 직접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죤을 별도 운영해 관람객에게 독특한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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