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관장 오경주)은 12월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도서관에서 추천한 영화' 감상회를 운영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지구가 멈추는 날''꼬마 니콜라' 등으로 상영시간은 11일과 18일 오후 7시 도서관 강당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지구가 멈추는 날(11일)
=SF영화의 바이블이 된 1951년 작 <지구 최후의 날>의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원작 영화의 탄탄한 스토리에 새로운 상상력과 최첨단 테크놀로지가 더해진 블록버스터로 탄생했다. 가공할 능력을 지닌 메탈로봇 고트, 모든 것을 파괴하는 초소형 로봇 나노봇, 지구의 생명체만을 흡수하는 스피어 등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꼬마 니콜라(18일)
=내 이름은 니콜라, 순탄하기만 하던 열 살 내 인생을 위협하는 무지막지한 일이 생겼는데, 갑자기 아빠가 엄마한테 엄청 잘해주는 게 아닌가? 귀여운 오해와 엉뚱한 공상으로 8명의 악동들이 펼치는 유쾌한 사건들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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