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서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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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안석
  • 승인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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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관람객 대상별 교육프로그램 운영/학교연계프로그램 집중 강화…어린이 대상프로그램 진행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박물관 관람객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수험생 대상 및 학교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학교연계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보존처리 성과(가칭)展’과 연계해 어린이 대상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토요일의 보물찾기'가 2·4주에 운영되며, 제주의 돌 문화에 대한 이해와 질감을 표현해보는 ‘우리 곁에 숨쉬는 돌’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문화재 발굴에서 복원까지의 과정을 체험해보는 '학교, 박물관을 찾다'가 학급단체의 참가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다.
한편 29일부터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토기와 지류의 보존처리 과정을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전시연계프로그램 '박물관의 과학자들-꼬마 보존과학자'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가족 대상으로는 1~4학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엄마.아빠와 박물관 나들이'가 ‘신묘년, 2011’을 주제로 십이지에 담긴 이야기를 알아보고, 신묘년 달력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월 4째 주 토요일 '박물관 가는 날'에는 '우리가족 추억 만들기'에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즉석사진과 종이액자를 제공하고, '사랑을 전하는 엽서 만들기'가 상설전시실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입시에 지친 수험생들이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험생과 떠나는 박물관 시간여행'을 제주역사 문화 관련 영상관람, 전통놀이 체험, 전시유물 감상, 곱은옥 및 막새 목걸이, 족자 만들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교과서 밖 유물과 만나다'가 운영되며, 학년단위 참여시 한국의 세계 문화유산 퀴즈와 함께 전시유물 감상, 영상관람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학급단위 참여 단체를 위해서는 활동지를 이용해 상설전시실 유물을 감상 후, '도전! 골든 벨을 울려라'가 진행되는데, 우승자에게는 다양한 상품 제공과 함께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름이 공개된다.
전문가를 대상으로는 '초등 예비교사 아카데미'는 6일부터 ▲지역 박물관을 활용한 문화재 수업 사례를 비롯해 모두 2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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