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 바당아 어디가멘"
"하늘아, 바당아 어디가멘"
  • 고안석
  • 승인 20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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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초 영상심화반 초등부 최고상 수상...제11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남원초등학교(교장 고택권) 5학년 영상심화반 학생들이 만든 "하늘아, 바당아 어디가멘" 작품이 1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한국방송카메라감독연합회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영상대전'에서 초등부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1회 째를 맞는 대한민국 영상대전은 차세대 능력 있는 영상인의 발굴과 육성을 근본 취지로 삼고 있는 명실공히 아마추어와 전문 영상인들의 큰 행사이자 축제이다.
이날 행사 및 시상식에는 남원초 5학년 영상심화반 학생들과 지도교사(예술꽃 씨앗학교 담당교사 현승호)가 참가했다.
이번 최고상 수상은 11월27일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같은 작품으로 두 번째 수상했다는 점에서 놀라운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남원교의 수상작 "하늘아, 바당아 어디 가멘"은 서울로 전학 온 바다가 사투리를 쓴다는 이유로 하늘이를 비롯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데 어느날 학교에서 영화 오디션이 열리고 제주도 사투리를 쓸 줄 아는 주연배우로 뽑히기 위해 하늘이가 바다에게 사투리를 배우기 시작하게 되면서 우정을 쌓게 되는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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