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 공관 매각
한국은행 제주본부 공관 매각
  • 김광호
  • 승인 2010.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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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간 50차례 유찰끝에 낙찰
한국은행 제주본부 본부장 공관이 10여년 간 무려 50차례의 유찰 끝에 매각됐다.
한은 제주본부는 1일 제주시 삼도1동 소재 대지 446평.건물 72평 규모의 본부장 공관이 지난 달 30일 실시한 경쟁입찰에서 낙찰자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은 제주본부는 1998년 경영의 효율화를 위해 본부장 공관 매각을 진행해 왔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응찰자가 없어 매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은 제주본부 관계자는 “장기간 지연됐던 공관 매각이 이뤄짐에 따라 부동산 관리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을 뿐아니라, 대형 공간 보유에 따른 외부의 부정적 인식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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