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수필문학회는 2010년 제17집 제주수필을 펴냈다.
이 책자에는 강원형 회장의 <가슴으로 듣는 소리>를 시작으로 특집 '강설 스님을 추모하며'란 별도의 란을 마련, 추모의 글 <강설 스님이 세상에 전하고자 한 이야기(김정택)>과 다시 읽는 강설 스님의 글(생각하는 대로 존재한다, 묵언 중입니다)이 실려있다.
또한 56명의 회원들의 작품이 게재돼 있다.
회원작품으로는 조명철씨의 <영국문화기행(2)>를 비롯해 김정택씨의 <죽는 일이 큰 일인가>, 고권일씨의 <노동의 미학>, 현화진씨의 <정주영 회장과의 만남>, 김인규씨의 <5․16도로에서, 생각한다>, 서경림씨의 <아내의 초상>, 석혜경씨의 <아홉 살 스타킹 현대문예>, 김가영씨의 <나의 계산법>, 김광수씨의 <장미마을>, 강원현씨의 <향토사 수강>, 정수현씨의 <오봉조 훈장과 훌륭한 계모이야기>, 양경림씨의 <고진감래와 홍진비래>, 오안일씨의 <부러진 황금 나뭇가지>, 홍관옥씨의 <두 개의 망부석>, 정윤택씨의 <자연의 묵시>, 문영택씨의 <오름의 유혹>, 김덕창씨의 <손자>, 강태일씨의 <황산에 오르다!>, 양경렬씨의 <나의 마지막 여행 중에서>, 김봉육씨의 <지도급 인사는 병역의무 필해야!>, 김명경씨의 <정원의 벗들>, 오태익씨의 <첫 외박>, 허경자씨의 <가을에 만난 사람>, 부희식씨의 <삶의 의미>, 공옥자씨의 <화 내지 않기>, 김순신씨의 <3박4일> 등이다.
또한 이경주씨의 <마음 웃기>, 조옥순씨의 <젖오름 추억>, 오경숙씨의 <제주 올레 외돌개 7코스에서>, 이홍식씨의 <향나무 속에 꾸민 신혼 방>, 김병돈씨의 <제주 관광의 멋>, 김두은씨의 <노년의 꿈>, 정희원씨의 <매화가 핀 까닭은>, 김상호씨의 <남쟁이 장자오름>, 송미경씨의 <마닐라 그곳을 가다>, 김계홍씨의 <오복론의 현대적 풀이>, 고공희씨의 <고추잠자리>, 양길주씨의 <그리운 그 곳을 찾아서>, 현태용씨의 <어머님께 드리는 편지>, 강무중씨의 <물방울 속에 든 관음보살>, 현민식씨의 <실직 당한 덩드렁>, 오승휴씨의 <우리 집 제비둥지>, 이조억씨의 <장부 출가 생 불환의 의지를 배우다> 등도 함께 자리잡고 있다.
이밖에도 강선종씨의 <실맛나는 사회를 위하여>, 김영수씨의 <노수>, 강순희씨의 <원추리 만발해서 홍도가 더 붉더라>, 고해자씨의 <오일장 날>, 백진주씨의 <매월 육아 데이! 아이들과 함께 해요>, 강명수씨의 <잊으며 잊어버리며>, 문경숙씨의 <응원>, 현성호씨의 <바다 위에 쥐 한 마리>, 이순형씨의 <절성기지>, 고재건씨의 <주례 이야기>, 홍창구씨의 <역사의 주인공은 꿈꾸는 자이다>, 심우성씨의 <춤에도 눈이 있지요>, 오민숙씨의 <힘들 땐, 노랠 불러 봐> 등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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