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北 무력도발 규탄
도의회, 北 무력도발 규탄
  • 좌광일
  • 승인 20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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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무력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북한 측에 촉구.

도의회 문대림 의장은 30일 도의회를 대표해 성명을 내고 “북한이 지난 23일 대한민국 영토인 연평도에 해안포와 곡사포를 무차별적으로 포격해 민간인과 군인을 살상하는 도발을 감행한 데 대해 온 도민의 이름으로 강력 규탄한다”고 밝혀.

문 의장은 “이번 사건은 정전 이후 유래가 없는 무력도발 행위로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대결을 조장하는 침략행위이자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진솔한 사죄와 함께 재발 방지 약속 이행을 촉구.

문 의장은 또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강력 대응할 것을 정부 측에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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