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렌즈 취급부주의 화재사고 빈발
가스렌즈 취급부주의 화재사고 빈발
  • 고안석
  • 승인 20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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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에 한번 꼴…공동주택이 단독주택보다 2배 이상 많아

가스렌지취급부주의에 의한 화재사고가 3일에 한번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가 올 들어 발생한 가스렌지취급부주의 화재사고 현황을 파악한 결과 모두 121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피해는 172만3000원에 그쳐 초기 화재사고 발생시 신속한 신고와 함께 소화기 등을 활용한 주민 자체진화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연립주택과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83건으로 단독주택 38건보다 갑절 이상 많았다.
월별로는 1월 10건, 2월 14건, 3월 9건, 4월 15건, 5월 18건 11월 15건이 발생해 봄철과 월동기가 시작되는 11월부터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주소방서는 가스렌지취급부주의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스티커를 제작, 이도119센터를 시작으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각 직능단체 및 119소년단 등을 중심으로 소화기 보급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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