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 한라수목원 전시실서 출판기념회 열어
새별문학회(회장 김상우)가 '가슴 뜨거운 한라산엔 이야기가 산다'란 작품집을 내놓았다.
새별문학회는 이에 4일 오후 2시 한라수목원 전시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또한 인제 내린문학과 자매교류 시화전도 마련한다.
이번 책자에는 새별문학회원 작품들이 수록돼 있다.
초대작품으로는 홍기표씨의 <文魚>를 비롯해 남궁연옥씨의 <촛불>, 김상경씨의 <매미>, 오태익씨의 <흐르는 세월> 등이 수록돼 있다.
교류문학란에는 인제문학 정기현씨 작품(진동계곡 산나물 축제)을 비롯해 박돈구(새들이 탑을 쌓는다), 정순덕(희망來일), 한용운(연달래 아리랑), 최강윤(정), 허계홍(바람은 늘 울고 있다), 박돈녀(무소식), 오정진(동북공정), 박은덕씨(내안의 나)의 글이 실려있다.
회원작품 시부문에는 이종억, 강순정, 김향희, 송정환, 김상우, 문운경, 김승범, 최창일, 문지환, 수철, 고희화, 이정숙, 김순덕, 현시영, 조선희, 송기남, 한명숙씨 글이 자리잡고 있다.
수필부문에는 양수자, 송미경, 강옥희, 고희화, 김순덕, 김숙희씨의 소소한 이야기들이 쓰여져 있다.
특집란에는 특별대담 <이종억 선생님 인생과 문학-가슴 뜨거운 한라산에 이야기가 산다>를 비롯해 최창일씨의 <중국 문학기행>, 김승범씨의 <순수 참여 논쟁>이 게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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