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04년 지역 특화사업으로 남군 안덕면 서광리에 사업비 6억1000만원을 투입, 축산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했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비 및 지방비 각 2억8500만원, 자담 4000만원 등이 드는 이번 사업은 테마파크내에 제주산 축산물 브랜드 전시관을 비롯 축산물 직판장, 축산체험코너, 미니축산 농장, 소공원 등을 갖추게 된다.
도는 이 사업과 관련 "조성 예정지 인근에 소인국테마파크, 산방산, 중문관광단지 등이 위치해 있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축산물의 사육, 생산 및 가공 과정에 대한 공개.체험 등으로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