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중국시장 공략 나섰다"
도내 중소기업 "중국시장 공략 나섰다"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4.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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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뚜 등서 순회수출상담 전개

도내 IT, BT 산업 업체들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지방중소기업청이 지난달 22일부터 6일 동안 중국 청뚜, 칭따오 2개지역 순회 수출상담을 전개한 결과 11개업체에서 360만달러(약 4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수출 상담규모도 모두 1600만달러 어치로 제주기업의 중국 진출에 청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도 윤창성 농정유통과장은 "물류비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집약형수출아이템 중심으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한 시장개척단 구성 및 파견이 주효했다"면서 "여기에 최근 제주도와 업무협조계약을 맺은 KOTRA 와 중소기업청의 도움이 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중국진출에 나선 도내 업체는 제이비아이(대표 박월출. 감귤껌)을 비롯 인터에프씨(대표 김창윤 DVR), 제주사랑(대표 박병선. 화장품), 자바정보기술(대표 박상열. 지리정보시스템), 탐라야채마을(대표 최경숙. 야채음료),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 화장품), 서귀포칠보공예연구회(대표 이혜숙. 칠보공예), 동성미디어(대표 임병관. 교육미디어), 루빈스(대표 김충한. 멀티미디어 토이), 현대기계공업(대표 김철빈. 선박엔진), 평화인더스트리(대표 김봉석. 과일선과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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