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관장 부현일)이 한시적으로 운영해 오던 무료관람을 내년 1월1일부터 유료관람으로 전환한다.
도립미술관은 2009년 6월26일 개관해 올해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무료관람을 실시하고 있다. 도립미술관은 2011년 1월1일부터 미술관 설치 및 운영조례에 의거 1년 6개월동안 시행했던 무료관람을 없애고 유료관람으로 바꾼다.
관람료는 어른인 경우 개인 1000원, 단체 700원, 청소년 및 군인은 개인 500원, 단체 300원, 어린이는 개인 300원, 단체 200원이다.(어린이 7~12세, 청소년 13~24세 이하, 어른 25~64세)
관람료 면제는 6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자,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3급~1급), 국가유공자, 43사건 특별법에 따른 희생자, 다자녀가정우대카드 소지자 등이다.
한편 도립미술관에서는 새로운 발상으로 현실의 풍경을 재구성한 '풍경 재구성전', 다양한 재료를 붙여 만든 슈퍼맨과 배트맨이 함께하는 어린이 전시 '골라골라 붙이는 꼴라주 세상전', 대관전시로는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에서 주최하는 '제19회 제주미술제' 작품 등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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