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뛰어난 표현력 놀라워"
"창의력.뛰어난 표현력 놀라워"
  • 고안석
  • 승인 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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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팀 당당히 우승 차지...2010 한국 마이스 산업전-Seoul MICE Youth Challenge
제주대 인재양성센터팀이 15일 열린 '2010 한국 마이스 산업전-Seoul MICE Youth Challenge'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전국 21개 팀을 누르고 MICE 국가대표로 선발, 국제 대회 출전자격을 부여받았다.
국제회의 유치컨테스트의 본선은 영국, 호주, 중국, 홍콩 등 해외 대표팀과 한국 팀 등 모두 5개 국가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5일 코엑스 진행됐는데, 한국을 대표해서 출전한 제주대 팀이 영예의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이번 컨테스트 결선은 실제 국제회의 유치방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던 만큼 모든 진행과 발표의 공용어는 영어가 사용됐고, 심사위원도 한국인을 제외, 외국인 심사위원만으로 구성함으로서 심사에 공정을 기했다.
특히, 심사 결과발표 후 외국인 심사위원들이 "한국 학생들의 압도적인 승리였다""학생들의 창의력과 뛰어난 표현력이 너무 놀라웠다"라며 릴레이 칭찬을 하자 서울 PCO업체 대표 및 한국컨벤션학회 교수들 모두가 이번 결과를 제주대 관광․레저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의 집중교육이 쌓아올린 개가로 해석하는 분위기였다.
이번 국제 유치컨테스트에서 우승한 한국대표팀은 제주대 윤수지(경영), 김상걸(관광개발), 박진표․부정훈(관광경영), 이소영(문화조형)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이들 모두는 제주대 관광레저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의 취업동아리 모임의 멤버들이다.
한국대표팀의 팀장을 맡게 된 박진표 학생은 "함께 고생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노력에 대한 성과가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수 인재양성센터장은 국제대회 우승이란 이번 쾌거를 제주지역 학생들이 MICE인재로서 성장해 나가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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