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YWCA소년소녀합창단 제10회 정기연주회가 12월3일 오후 7시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서귀포YWCA소년소녀합창단은 '노래하GO, 즐겁GO, 신나GO!'란 주제로 ▲엑사우디 라우다테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주님 찬양해 등 성가곡을 비롯해 흥겹고 신나는 우리가락 ▲아리랑 ▲우리민요연곡 등을 선보이며, 즐겁고 신나는 노래 ▲비비디바비디부 ▲The Copyscat Rag ▲도라지꽃 ▲네모의 꿈을 비롯해, ▲만화주제가 뾰로롱 꼬마마녀 등 깜찍한 율동과 노래를 선사한다.
특히 제주어 가수 양정원씨가 찬조출연해 창작 제주어가요 '삼춘'과 '곤밥' 등을 열창하는 등 색다른 노래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서귀포YWCA소년소녀합창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모두 31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매년 갖는 정기연주회, 해외연주회를 비롯해 지역 각종 문화행사에 초대돼 특별연주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창입씨가 지휘를, 오은효씨가 반주를, 이민우씨가 트레이너를, 정미정씨가 안무를 각각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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