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젓갈류 고춧가루 등 검사결과 적합판정
제주지역에서 생산된 김치와 김장용 고춧가루, 젓갈류 등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지난 8∼19일 행정시와 합동으로 김치와 김장용 재료를 공급하는 도내 21개 대형 업소를 대상으로 김치 11건, 젓갈류 8건, 고춧가루 1건 등을 거둬 제주도환경자원연구원에 의뢰해 식품안전성 검사를 벌인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환경자원연구원이 이들 식품을 대상으로 타르 색소, 납, 카드뮴, 사카린 나트륨, 보존료 등 5개 항목에 걸쳐 식품안전성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수입 김장용 재료를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 불량 재료를 사용하는 사례도 적발되지 않았다.
제주도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불량 식품이 나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장 관련 식품제조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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