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단체 창작력 자극한다
공연예술단체 창작력 자극한다
  • 고안석
  • 승인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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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 공연예술인-공연장 윈윈 효과

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이 공연예술단체들의 창작력을 자극하는 자극제가 되고 있다.
이 사업의 장점은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간의 인적.물적 협력을 통해 윈-윈 전략을 추구하는 것.
공연예술인 입장에서는 공연장을 창작공간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경제적인 면을 고려하지 않고 마음편히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짐을 덜어낼 수 있다.
공연장측도 안정적인 레퍼토리를 확보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관객개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올해 9월 공모를 통해 자작나무숲, 극단세이레극장, 사물놀이마로, 자파리연구소 등 4개 단체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 단체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10월23일 자작나무의 음악도서관 '두루지아' 오픈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공연단체별로 3회의 공연과 2회의 교육.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극단세이레극장은 26일과 27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여자의 방'을 무대에 올리고, 사물놀이 마로는 12월5일과 15일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유랑, 그 길에 서다'를 공연한다.
또한 자작나무숲은 12월18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1000원 콘서트'를 공연하며, 자파리연구소는 12월23일부터 31일까지 간드락소극장에서 '꿈꾸는 아이들'를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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