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 수사 2계는 15일 성행위 장면 등이 들어있는 음란물을 다수의 네티즌들에게 유포시킨 대학생 강모씨(20.제주시 삼도동)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6월부터 음란 동영상물을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해 놓고 인터넷에서 이뤄지는 개인 대 개인의 파일 공유 서비스인 이른바 'P2P'를 이용해 네티즌들이 다운로드 해 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최근까지 인터넷을 통해 다수의 음란물을 유포시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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