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면 무상급식 시행해야”
“내년부터 전면 무상급식 시행해야”
  • 좌광일
  • 승인 2010.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원철 의원은 22일 제주도 경영기획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부터 도내 초.중.고교에 대한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할 것을 요구.

박 의원은 “내년도 증액이 예상되는 270억원의 지방세와 1026억원의 지방교부세, 복권기금등을 활용하면 무상급식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게 그리 어렵지 않다”면서 “도와 도교육청이 5대 5의 비율로 예산을 분담하면 당장 내년부터 전면 무상급식이 가능하다”고 주장.

그는 또 “도지사와 교육감의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인 데 사업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려나고 있다”며 “만약 내년부터 전면 무상급식 시행을 위한 예산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동료 의원들의 뜻아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거부할 수도 있다”며 으름장을 놓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