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점검반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찾아내 개선하는 ‘선제적 민원 서비스’ 시책으로 지난해 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감사부서 직원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주 2~3회 시 전역을 대상으로 관광지 편의시설, 교통시설물, 생활쓰레기 처리, 오름 주변 등 환경 등 현장점검 결과 지금까지 시민불편사항 243건을 발굴해 시정 조치했다.
분야별 정비 내용을 보면 승차대․교통표지판 정비 등 교통 분야가 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로변․관광지 주변 레기 수거 등 환경분야 68건, 도로표지판 및 인도블록 등 도로분야 52건, 불법 현수막 등 광고물 정비 28건, 도로변 수목 가지치기 등 녹지분야 15건 등의 순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기동점검반 운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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