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보건소가 이번에 자동차 운전면허 적성검사기관으로 지정돼 관련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조천읍과 구좌읍, 우도면 등 제주시 동부지역 주민들의 자동차면허 적성검사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지역의 주민들은 그동안 자동차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기 위해 지정병원이나 제주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은 증명사진(신규 2매, 갱신 1매)과 신분증 및 수수료(5110원)를 지참해 동부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검사내용은 시력, 청력, 색각, 운동능력 등이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자동차 운전면허 적성검사 의료기관 현판을 15일 게시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