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유소년축구단(JJFC)가 단합체육대회를 통해 모두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주는 13일 오전 10시 제주시 외도운동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유소년축구단 단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시, 서귀포시 유소년 선수단를 비롯해 학부모, 구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유소년 축구 경기를 비롯해 엄마들의 발야구, 아빠들의 축구시합,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400m 이어달리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유소년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변명기 대표이사는 "유소년 축구단은 제주의 미래다. 그만큼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 올해 제주가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유소년 축구단에 대한 꾸준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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