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부도금액 10억원으로 감소
도내 어음 부도율이 낮아졌다.
14일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10월 도내 어음 부도율(금액기준)이 0.21%로 전월 0.26%에 비해 0.05%p 하락했다고 밝혔다.
어음 부도금액은 모두 10억 3000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1억8000만원 감소했다.
업종별 어음 부도금액은 건설업이 전월보다 2억3000만원 증가했으나, 제조업은 2억4000만원 줄고, 도.소매업도 1억7000만원이 감소했다.
무거래에 의한 부도 금액은 다소 증가(1억원)한 반면 사고 신고서 접수에 따른 부도 금액은 -2억6000만원으로 상당 폭 감소했다.
한편 10월 중 도내 신설 법인 수는 37개로 전월보다 1개 줄었으며, 신규 부도 업체 수는 5개로 전월보다 3개 업체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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