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 내년 7월까지…제주 칠머리당영등굿 소개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조동석)은 12일부터 내년 7월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해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칠머리당영등굿을 학생들에게 널리 소개하기 위한 '제16회 교육박물관 기획전'을 열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2009년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중국의 곤극(崑劇)', '일본의 노(能)', '인도의 쿠티야탐(kutiyattam)' 등 주변 국가의 무형문화유산.칠머리당 영등굿과 함께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의 종묘 및 종묘제례악, 판소리, 강릉단오제, 강강술래, 남사당, 영산재, 처용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어 칠머리당 영등굿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바람의 축제 '영등굿 이야기'와 바람의 신 '영등할망 이야기', 영등굿의 유래, 칠머리당 영등굿의 진행 순서 등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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