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경.조유영.양현식 학생 각 최우수상 수상
제주도서관(관장 이유배)은 10일 '제29회 제주학생독서상' 수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주학생독서상에는 모두 52개교 278명 533편의 학생독후감이 접수됐다.
이중 동광초 서이경 학생이 쓴 '부끄러운 역사를 밝혀야 하는 이유(마사코의 질문)'가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학부에서는 한림여중 조유영 학생의 '달콤한 기억의 베이커리를 위해(위저드 베이커리)'가, 고등부에서는 대정고 양현식 학생의 '마음의 거울에 비친 나(푸른 사다리)'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밖에 우수상 6명, 가작 10명, 장려 19명 등 모두 38명이 입상했다.
제주학생독서상은 제주도내 학생들의 '독서.논술교육의 내실화' 일환으로 독서를 통해 올바른 사고능력과 비판적인 독서태도를 갖게 하고자 실시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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