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검, 특별사법경찰 협의체 회의 개최
제주지방검찰청(검사장 이건리)은 지난 9일 특별사법경찰 협의체 회의를 열어 수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각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검은 이날 도내 주요 18개 법집행 기관 소속 특별사법경찰의 수사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특별사법경찰 교육도 실시했다.
김주선 제주지검 차장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특별사법경찰 협의체 회의에서 검찰은 각 기관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기관 간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지검과 관내 법집행기관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은 정기적인 협의체 회의 및 교육을 통해 수사업무를 효율화함으로써 도민에게 좀 더 나은 치안.사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주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날 특별사법경찰 협의체 회의에는 제주도 경영기획실장, 자치경찰단 수사팀장, 제주교도소장, 제주세무서장, 제주세관장 등 협의체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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