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제주본부(본부장 오익철)가 주최하고 제주중등미술교육연구회(회장 김맹희), 제주만화교육연구회(회장 박여순) 주관한 제1회 전도 초.중.고 미술.만화 공모전 및 일반부 포스터 공모전 캠프 실기대회에서 제주교대부설초 배성민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초등 미술 공모전에는 평대초등학교 김경은(채색화) 학생과 새서귀초등학교 문지현(만화) 학생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중등부에서는 제주사대부설중 이은아(채색화), 제주서중 신영현(만화) 학생이, 고등부에서는 한림고 허민경(채색화), 제주사대부설고 고현명(만화) 학생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일반부 포스터 대상은 문옥순씨(제주시)에게 돌아갔다.
이번 행사는 전도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일반도민) 등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제주에 대한 자긍심과 제주인으로서 긍지를 높이며 세계자연유산을 사랑하고 올바르게 보존하는 마음을 미술과 만화 그리고 포스터를 통하여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 대회에는 만화부문에 26개교 350여점, 채색화부문은 40개교 600여점 모두 950여점이 접수됐다.
입상한 우수한 작품들은 14일부터 17일까지 신산공원 신산갤러리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14일 오전 11시에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고안석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