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세계로봇올림피아드(World Robot Olympiad) 세계대회에서 도순초등학교(교장 고원배) 이승준 학생과 동홍초등학교(교장 강봉은) 김세준 학생이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로봇올림피아드(WRO)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이승준 학생과 김세준 학생이 한 팀이 돼 출전, 당당히 1위에 올라 선 것.
이승준과 김세준은 지난 8월 제8회 전국창작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대표로 선발된 이들은 주위의 기대에 적잖은 중압감을 느낀 게 사실. 하지만 끊임없는 연습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세계로봇올림피아드(World Robot Olympiad) 세계대회는 과학과 로봇에 재능이 있는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로봇을 통한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는 국제대회이다.
또한 전세계 청소년들이 세계로봇올림피아드(WRO)를 통해 과학적 창의력을 배양하기 위한 정보교류 및 문화와 우정을 교류하는 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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