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14일 미술관 강당서 세차례 상영
제주도립미술관(관장 부현일)은 11월의 예술테마가 있는 영화 감상회에 상영할 영화로 '맘마미아'를 선택했다.
이 영화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1시50분, 오후 1시30분부터 3시20분, 오후 3시30분부터 5시20분까지 세차례에 걸쳐 미술관 강당에서 상영된다.
영화 '맘마미아'는 초대형 히트 뮤지컬을 감상할 수 있는 예술영화로, 필리다 로이드 감독, 메일 스트립(도나 역), 아만다 시프리드(소피 역), 피어스 브로스넌(샘 카마이클)이 출연, 오리지널 뮤지컬의 신나는 즐거움과 함께 아름다운 그리스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완벽한 결혼식을 위한 진짜 아빠찾기 프로젝트. 모텔을 운영하는 도나의 딸 소피는 결혼을 앞두고 엄마의 일기장에서 아빠로 추정되는 세 남자에게 편지를 보내는데 딸의 결혼식에 느닷없이 나타난 과거의 남자들 때문에 당황하는 장면에서 도나는 맘마미아를 부른다. 춤과 노래를 완전히 소화한 전세계 최고의 배우들이 펼치는 환상의 뮤지컬을 감상하면서 예술감성을 발산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상영시간 108분, 상영등급은 12세 관람가다.
한편 도립미술관에서는 '풍경 재구성전', 사진을 예술장르로 숭화시킨 '만레이와 그의 친구들 사진전', 다양한 재료를 붙여만든 슈퍼맨과 배트맨이 함께하는 어린이 전시 '골라골라 붙이는 꼴라주 세상전'이 전시되고 있다.
(문의 710-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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