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3일까지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과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공동으로 주최한 기획특별전 '제주올레, 박물관에서 걷다'가 2010 제주올레걷기축제 기간 중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9일부터 13일까지 축제기간 내 밤 9시까지 특별전이 열리는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의 문을 연다.
야간개장이 실시되는 기간 중에는 매일 저녁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가 직접 전시를 안내하고 설명하며 관람객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야간개장기간 중 매일 저녁 6시와 7시, 2회씩 실시한다.
제주올레의 문화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올레를 색다르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코스별 주요 문화유적지와 명소를 소개하는 사진자료와 코스별 출토유물들을 소개한다.
한편 특별전은 28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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