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바탕으로 한 영화 4개 작품 선봬
제남도서관(관장 오경주)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감상회를 운영한다.
이번 영화감상회는 6일, 13일, 20일, 27일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도서관 강당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상영영화
▲하치이야기(6일)
=17개월의 행복 10년의 기다림. 한 마리 개의 거짓 없는 일생을 통해 사랑과 믿음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감동 실화다.
▲화려한 휴가(13일)
=1980년 5월 광주 이야기를 다룬 <화려한 휴가>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민우, 진우 형제에게 어느날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 눈앞에서 억울하게 친구, 애인, 가족을 잃은 그들은 퇴역 장교 출신 흥수를 중심으로 시민군을 결성해 결말을 알 수 없는 열흘간의 사투를 시작한다.
▲엽문(20일)
=일본이 중국대륙을 침략해 중일전쟁을 일으키고, 일본은 먼저 민족혼 말살정책의 일환으로 무술가들을 비열한 방법으로 하나하나 격파해 나간다. 엽문은 국민들의 일본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도록 무예를 가르치며, 중국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자신의 무술로 일본에 저항하게 된다.
▲신데렐라 맨(27일)
=잇단 패배와 부상, 대공황의 위력 앞에 전도유망했던 복서 브래독은 가족의 생계를 걱정해야만 하는 빈민으로 전략하고 만다. 가족의 뿔뿔이 헤어지게 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주어진 마지막 기회. 그는 끊임없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연승행진을 이어가는데 하지만 그의 앞엔 이미 2명의 선수를 죽음으로 몰아간 챔피언 배어와의 결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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