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제주도지부(회장 한봉길)는 4일과 5일 이틀간 도서교환시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후원으로 열리고 있는데, 청소년도서, 아동도서, 성인도서 등 우량 도서 3000여권을 비치해 두고 있다.
책 교환을 원하는 시민들은 2003년 이후 출판된 상태가 양호하고 서로 들려 읽을 수 있는 도서를 갖고 오면 1인 5권까지 교환해 갈 수 있다.
교환 도서는 신간도서 2권(2대 1교환), 구간도서 3권(1대 1 교환)으로, 단 잡지나 전집류, 참고서, 전문도서, 변색도서, 파손도서, 만화 등은 도서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새마을문고 제주도지부는 1993년부터 도서무료교환시장을 운영해 3만3313명에게 13만5461권의 도서를 무료로 교환해 줬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