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장애인권활동가 양성교육이 4일과 5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된다.
제주도가 후원하고 제주DPI(제주장애인연맹)가 주관하는 이번 양성교육은 장애 및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사회복지관련 학과 학생들, 관심 있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40여 명이 참석한다.
모두 4강으로 이뤄지고 있는 이번 교육은 강의를 통한 장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장애인들이 처한 사회적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강의는 ▲제1강 장애학으로의 초대(이석구 한국장애인재단 사무총장) ▲제2강 여성장애인관련법(김효진 장애여성네트워크 대표) ▲제3강 장애등급심사 제도의 문제점(서인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제4강 장애인 고용과 사회적 기업(〃) 등이다.
강의가 끝나고 나면 수료증이 발급되는데 3강 이상 참석한 사람에게만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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