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학교연계 프로그램 집중 운영
수험생.학교연계 프로그램 집중 운영
  • 고안석
  • 승인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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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11월 어린이.가족 등 대상별 프로그램 진행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11월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가족, 청소년, 성인, 전문가 등 대상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11월부터 12월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고입선발고사가 끝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청소년 학교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학교연계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토요일의 보물찾기'가 2.4째 주에 운영되며, 제주의 돌 문화에 대한 이해와 질감을 표현해보는 ‘우리 곁에 숨쉬는 돌’이 진행된다. 또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문화재 발굴에서 복원까지 과정을 체험해보는 학급 단체 프로그램인 '학교, 박물관을 찾다' 참가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다.
<가족> 대상으로는 1~4학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엄마.아빠와 박물관 나들이'가 ‘신묘년, 2011’을 주제로 십이지에 담긴 이야기를 알아보고 신묘년 달력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광객> 대상으로는 '공항에서 만나는 제주 문화의 향기'가 매주 수요일 국내선에서 탁본체험, 책갈피 및 엽서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되고, 매월 2째 주 금요일 국제선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목판인쇄, 토기 목걸이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자리가 마련된다.
<청소년> 대상으로 한 '청소년 뮤지엄 아카데미'가 매월 3째 주 토요일에 도내 중학교 동아리 단체가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고, 이달에는 ‘조선시대의 제주인의 삶’이란 주제 강의와 ‘금동허리띠 꾸미개’에 대해 알아보고 목걸이로 제작해 보는 체험학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 연계 프로그램인 '청소년, 교과서 밖 유물과 만나다'는 박물관교육과 공교육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기획됐는데, 학교 단체의 박물관 현장학습 시 학급.학년 단위별로 참여가 가능하다.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초등 예비교사 아카데미'는 15일, ‘박물관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은 22일에 각각 진행된다.
<문화나눔> 프로그램 '어린이와 꿈 나누기, 행복충전소'는 11일, 16일 용담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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