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문화예술공연․전시회로 진행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 행사가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도내 학교장, 일반학생, 학부모, 여러 장애단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 날 행사는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회로 나눠 진행된다.
문화예술 공연에 앞서 제주 특수교육의 어제와 오늘 동영상 상영된다.
이어 시각장애․지체장애인으로 구성된 남녀혼성그룹 희망새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으로서 한국 장애인 최초 지상파 TV MC 심준구씨, 제주 출신 장애인 가수 양정원씨, 장애인올림픽대회 금메달리스트 박종철씨 등 장애를 넘어 사회의 주인공으로 우뚝 선 출연진의 삶의 이야기와 노래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영주홀 전시공간을 이용해 장애를 넘어 성공적인 삶을 일군 제주 사람들, 특수교육 교구․기자재, 장애학생의 운동․언어치료 활동, 장애학생의 사회적응․직업교육활동 사례 등이 전시된다.
또한 특수교육 보조공학기기 및 학습기자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 장애인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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