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한농연제주도연합회와 제주지역농업발전연구소가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농업보고서가 한 권의 책으로 발간됐다.
(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승훈)와 (사)제주지역농업발전연구소(소장 강경선)는 최근 시급한 현안사항들을 중심으로 각종 토론회와 포럼, 세미나 등의 자료를 정리한 제주지역농업활동보고서를 펴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가부채 문제를 집중 조명한 <장수군에서 배우자>와 지역순환농법을 다룬 <경기도 양평군에서 배우자><우리농촌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제주지역의 농식품산업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기후변화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제주농업과 유해조수 방제 방안> 등이다.
김승훈 회장은 농업․농촌의 현안사항을 대안마련을 통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행정의 관심은 뒷전이고 여전히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숙제로 남아있다며 아무쪼록 이 보고서의 발간을 통해 우리농업과 농촌의 나아갈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