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가 1일부터 제주에서도 열리고 있다.
제주농협지역본부와 전국한우협회 제주지회는 1일 오후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에서 한우 먹는 날 기념식을 갖고 오는 7일까지 소외계층 한우고기 나눔식 등 다양한 행사에 들어갔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전국한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한우 먹는 날 행사에 대해 제주농협은 “제주한우를 지지하고 사랑해 준 도민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 한우의 획기적인 소비확대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데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축협과 서귀포시축협은 행사기간인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한우고기를 20% 할인 판매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한우 먹는 날 기념식은 관련 기관,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한우농가, 소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농축산물 시식 및 할인행사, 소비자 참여 이벤트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