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지난 달 30일 개원 27주년 기념식을 겸한 ‘비전 2020’ 선포식을 갖고 앞으로 10년간 최상의 품격과 시스템을 갖춘 ‘아름다운 병원’을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한라병원은 아름다운 병원을 만들기 위한 5가지 핵심 과제를 내걸었다.

한라병원은 이를 통해 병원 내 아름다운 조직문화를 만들고, 역량 있는 의료인 및 행정인력 교육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U-헬스 시스템 개발과 최상의 건강생활을 보장하는 의료 복합제 완성,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의료관광의 국제적 선도 병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한라병원 직원들은 5개 항의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편 한라병원은 이날 개원 기념식 및 비전 2020 선포식이 끝난 뒤 제주한라대학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열고 단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