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뽀어린이집, 영아 붕붕카 릴레이서 1위…제5회 제주도지사배 유아축구대회
제5회 제주도지사배 유아축구대회가 제주도보육시설연합회(회장 이정선) 주최, 보육정보센터(센터장 박춘미) 주관으로 27일과 28일 2일간 한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축구대회 도내 어린이집 6․7세 유아축구팀의 신청을 받아 6세팀, 7세팀 대진표에 따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됐고, 어린이집 3․4세 영아들은 붕붕카 릴레이 경기를 실시했다.
7세 경기에서는 동화나라 어린이집이 우승을 차지했고, 옹기장이 어린이집은 준우승에 올랐다. 예심원어린이집과 장미어린이집은 각각 3위에 이름을 올렸다.
6세 경기에서는 인도어린이집이 우승을, 반석어린이집은 준우승을, 로템나무어린이집은 응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아 붕붕카 릴레이 경기에서는 뽀뽀뽀어린이집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광림어린이집이 준우승을 수상했다. 해나래어린이집은 3위에 올랐다.
7세 경기에서 동화나라어린이집 김인하 어린이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6세 경기에서는 인도어린이집 오승호 어린이가 최우수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우수선수상에는 옹기장이어린이집 홍석빈 어린이(7), 최다득점상에서는 장미어린이집 강상윤 어린이(7․13점), 최우수감독상에는 7세 부문 동화나라어린이집 윤미순씨, 6세 부문 인도어린이집 변춘이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유아축구대회는 영유아들의 협동심과 축구에 대한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제주도의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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