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까지 3일간 해비치CC…서희경, 안시현, 송아리 등 출전
대신증권 토마토M 한․유럽 마스터즈 골프대회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해비치CC에서 열린다.
대신증권과 토마토M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유럽여자 골프투어(LET)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양협회의 상금순위 등 각종기록에 포함되는 정규대회다.
대회의 경기방식은 3라운드 54홀 스토로크 플레이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30만달러로 우승상금은 6만6천달러다.
주요 출전선수로는 US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출신의 로라 데이비스와 안시현, 송아리, US 아마추어 1인자 제니퍼 송 등과 LET소속 45명과 KLPGA 소속 67명 등 모두112명이 참가해 녹색 그라운드에서 그린 샷 한판승부를 펼친다.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서희경, 이보미, 양수진, 안신애 등 실력 각축은 물론이고 안시현 송아리가 가세한 불꽃 튀는 미모대결도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US 아마추어 1인자 퍼블릭링크스 챔피언십 우승이후 올해 프로로 전향한 송민영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국내 16개 대회 중 2승을 거둔 선수가 이보미, 양수진에 불과할 정도로 치열한 상금왕 타이틀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매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면서도,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서희경과 유소연의 선전 역시 골프팬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대신증권․ 토마토 M 한․유럽 여자마스터스는 JGOLF와 MBC SPORTS PLUS, 유럽방송국 등 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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