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경제살리기의 하나로 지난달 다른 지방 업체 제주지역본부장 간담회에 이어 공기업 및 정부기관장을 상대로 동참을 호소한 도 경제당국은 "소기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고무된 표정.
한 관계자는 "특히 고객을 상대로 상품용 감귤을 내놓는 것은 이제 기본이 됐으며 연말 연시 제주도 특산물 선물하기도 번지고 있다"면서 "조달청은 지역 경제 위해 하루 10만원 쓰기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 종교계 및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이 운동을 확산할 방침"이라며 "실물경제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느냐하는 분석을 떠나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공감대가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여지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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