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전역에 걸친 43개 정수장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2004년도 먹는물 수질관리지침의 하나로 수도사업자가 실시하는 법정검사와는 별도로 정수장 11개소, 수도꼭지 22개소, 간이상수도 4개소 및 저수조 6개소 등을 조사한 결과 질산성질소 및 염소이온 농도가 기준치 이하를 밑돌고 있을 뿐 아니라 미생물,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무기물질, 소독부산물질 등도 극히 미량이거나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대상에 포함된 정수장 위치를 보면 제주시 사라봉, 별도봉, 오라, 도련,월산 지역을 비롯 산북은 애월. 조천. 한림 지역, 산남은 남원.강정.서림 지역 등이다.
한편 이번 수질검사에는 제주도의제21협의회, 서귀포한마음환경회, 새마을운동북제주군지회, 최남단청정환경21 등 18개 민간단체 3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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