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은 21번째 제주도의 지질(일본어 표기)을 번역 출간했다.
이번에 번역 발간된 제주도의 지질은 1931년에 조선총독부 지질조사소에 발행한 제주도의 지질연구에 소중한 자료이다.
이 책은 제주도가 화산지의 원초적인 조사서로, 특히 제주도 지질현황이 도면으로 첨부돼 이해하기가 쉽도록 내용이 짜여져 있고,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일본 오끼나와와 제주의 고려기와의 유사한 점에 관한 연구소론도 포함돼 있다.
우당도서관에서는 이번에 발간된 제주도의 지질 향토자료를 도내외 관계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며, 지나간 역사와 전통을 바로 알리기 위해 옛 제주도에 관한 향토사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옛날 자료를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제공함은 물론 제주의 역사를 바로 알리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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