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향악단 28일 저녁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서 개최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은 28일 저녁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89회 정기연주회 말러교향곡 시리즈Ⅱ를 개최한다.
이날 연주회에는 한국의 중견 지휘자로서 한국지휘자협회 감사와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재직중인 이동호씨가 지휘를 맡는다.
또한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프랑스 파리 고등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신세대 피아니스트이자 현재 경희대학교 음대 피아노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씨와 이화여대 음대를 졸업,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지휘자 및 제주관광대학에 출강중인 소프라노 배서영씨가 협연한다.
이날 첫번쩨 곡으로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바장조, 작품 102번이 연주되며, 두 번쩨 곡은 말러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밝고 간결하며 아름다운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제4번 사장조 천상의 삶이 연주된다.
특히, 제주교향악단은 전곡연주 시리즈 제3집으로 구스타트 말러교향곡 시리즈를 2011년까지 연주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유료이며, 일반 5000원, 단체(10인 이상) 4000원, 청소년 3000원 이다.
(공연문의는 T. =728-3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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