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박상룡씨 ‘탐라칠십리 쉼팡제’ 대상

요리 전시관, 시식코너, 제주 웰빙 ․ 향토음식 요리경연대회 등 3개 분야로 운영된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롯데호텔 박상룡씨 ‘탐라칠십리 쉼팡제’가 차지했다.
페스티벌 기간 중 요리전시관에서는 지난해 공모단선작 7종(샌드위치공모당선작 4작품, 에코-푸드요리경연대회 당선작 3작품) 등 75작품이 3일간 전시됐고 시식코너에서는 돔베고기과 좁쌀막걸리(괸당네식당), 초밥(칠십리 음식특화거리 상가번영회), 샌드위치(서귀포 칼호텔), 기름떡과 골감주 등 4개품목이 선보였다. 제주 Eco-Food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제주 웰빙 ․ 향토음식 요리경연대회에는 도내 54개팀 75명이 참여해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들이 가진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음식업부, 일반(향토음식)부, 호텔부, 일반(전통죽)부, 대학부 등 5개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요리경연대회의 영예의 대상은 호텔부로 참가한 ‘롯데호텔 박상룡씨의 탐라 칠십리쉼팡’ 작품이 차지했으며, 최남단 자리방어 모듬요리(올래이와 물꾸럭 김정호, 음식업부), 제주 장수상차림(송현정, 일반향토음식부), 호박연잎 오리찜(풍림리조트 안희찬, 호텔부) 등이 금상 등을 수상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불로장생 서귀포의 웰빙 건강식품을 널리 알려 장수 건강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 16회 서귀포 칠십리 축제에 맞춰 천지연 광장에서 열린 ‘제2회 제주 Eco-Food 페스티벌’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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