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수들, 서귀포칠십리축제 참가
제주선수들, 서귀포칠십리축제 참가
  • 고안석
  • 승인 2010.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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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6시 천지연광장서 팬사인회도 열어

K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제주유나이티드가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서귀포칠십리축제에 참가한다.

제주는 22일 서귀포시 주최,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천지연 광장 및 서귀포시내 일원에서 열리는 제16회 서귀포칠십리축제에 자리를 함께 한다.

2006년 연고 이전 후 최고의 성적과 함께 정규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제주는 올 시즌 제주도민이 보내준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답하고자 민간주도 개최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화합의 새로운 장을 꿈꾸고 있는 서귀포칠십리축제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것.

제주는 개막일인 22일 오후 3시30분부터 서귀중앙여중에서 시작되는 칠십리 대행진에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 선수단은 이날 오후 4시40분경 동문로타리 지점에서 합류, 서귀포초교와 서귀포항을 거쳐 축제장(천지연광장)까지 약 2km에 달하는 거리를 제주도민과 함께 하며 오는 27일 K리그 선두 수성의 분수령이 될 FC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뜨거운 응원을 부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는 이날 오후 6시부터 40분간 천지연광장에서 팬 사인회도 개최한다.

이날 팬 사인회에는 주장 김은중을 비롯해 강민혁, 박현범, 김호준, 오승범, 이현호 등 제주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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