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발전연구원은 역사를 찾아 떠나는 산물여행-무레 활성화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제주인의 삶의 원천인 물과 제주역사와 전통문화를 연계한 새로운 체험 여행코스로 무레 6코스를 개발하고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산물은 용출수의 제주어로, 무레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6개 코스를 통칭하는 브랜드명이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국내외 물(샘물)활용사례를 비교하고 조사․분석하기 위해 현장답사와 문헌조사를 실시했으며, 물을 테마로 하는 축제, 샘물의 복원과 활용․이용 사례들과 최근의 물 활용 동향을 파악했다.
더불어 개발된 각 코스별 제주산물의 특성과 관련 문화․역사와 무레 탐방 포인트도 수록해 체험프로그램 운영자나 탐방객들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 개발된 코스의 여건분석과 발전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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