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7대경관 선정투표 참여 독려ㆍ대만 클럽과 자매결연 논의
전문직여성모임인 BPW제주클럽(회장 고혜영)은 15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폴 그랜드 캅선 원터프로트 호텔에서 열린 2010년 전문직여성 아태지역회의에 참가했다.
BPW제주클럽 회원들은 제주가 유네스코 자연과학부분에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룬 트리플 크라운의 쾌거를 알리며 세계7대경관(New 7 Wonders)선정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또한 민간단체의 우호적 국제관계 모색을 위해 대만의 가오칭 클럽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한 세부적 논의도 현장에서 마쳤다.
이번 전문직여성 아태회의에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14개국에서 1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차이를 만드는 여성의 힘(Empowerment of Women to Make a Difference)란 주제로 여성의 권한강화에 대한 세미나가 섹션별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아태지역회의에는 고혜영 회장을 비롯해 강다원 수석부회장, 임애덕 국제관계위원장, 허경자 대외협력위원장, 강인숙 서기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