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디지털방송 전환 시범도로 선정…내년 29일부터 디지털방송 시행
도, 21일부터 아날로그 TV시청자 대상 디지털 컨버터 제공
도, 21일부터 아날로그 TV시청자 대상 디지털 컨버터 제공
제주도가 디지털방송 전환 시범도로 선정됐다.
이에 2011년 6월29일 오후 2시부터 도 전역 디지털 방송이 시행된다.
도는 내년 디지털 방송에 대비해 21일부터 아날로그 TV방송 시청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컨버터 및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안테나를 이용해 지상파 TV방송을 아날로그 TV로 시청하는 세대로, 유료방송을 시청하는 세대(KCTV제주방송, skylife, IPTV 등)는 디지털 방송 전환과 관련이 없어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사항은 ▲저소득층(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은 디지털 컨버터 1대 무상제공 또는 디지털 TV 구매 시 10만원 지원 ▲노인이나 장애인은 컨버터 설치 등 기술적 지원 ▲일반세대 디지털 1대 무료임대(예치금 1만원, 3년 후 양도) 등이다.
신청방법은 지역우체국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디지털 컨버터나 TV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시(727-8350)와 서귀포시(738-5818)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시청자지원센터나 디지털 방송 콜센터(080-2012-012)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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