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4건 접수…작년 대비 2배 증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후원하고 제주도와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2010 제주도민 발명 경진대회(이하 발명경진대회) 마감 결과, 모두 23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번 접수는 9월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진행됐는데, 접수된 아이디어 234건중 일반부가 44건, 고등부가 6건, 중등부 51건, 초등부 133건으로 나타났다.
발명경진대회 접수 아이디어는 2008년에 67건에서 2009년 117건으로 두배 정도 증가했고, 올해에는 234건으로 지난해 접수율을 두배 이상 뛰어넘었다.
이렇게 경진대회 참가자 대폭 증가한 이유로는 ▲도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특허로 보호하고자 하는 욕구 증가 ▲발명경진대회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 가치를 평가해 보고 싶은 기대감 상승 등이다.
접수가 완료된 아이디어는 운영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1차 심사를 거친다음 선행기술 조사인 2차 심사를 통해 최종심사인 발표(PT)평가에 참여할 참가자가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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