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안전도시 실무자 워크숍 제주 개최
제6차 안전도시 실무자 워크숍 제주 개최
  • 고안석
  • 승인 2010.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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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 실무자 참여…정보 공유ㆍ정책개발 발판 마련
국내 안전도시 추진 자치단체 실무자가 모여 안전도시 정보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안전도시 사업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이 20일부터 3일간 제주한화리조트 사라홀에서 열린다.

제주도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조건 제6호 󰡐국내외 안전도시 네트워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야 한다󰡑에 의해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도시 실무자의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한 정책개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 박남수 교수의 󰡐사소손상감시 프로그램와 운영󰡑, 인제대학교 박민수 교수의 󰡐안전도시와 지역사회 참여󰡑, 도로교통공단 현병주 교수의 󰡐교통안전정책 추진방안󰡑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어린이교통공원, 소방교육대등 제주 안전시설 견학을 통해 제주의 안전의식 확대를 위한 기반시설에 대한 재조명의 시간도 갖는다.

도로교통공단 현병주 교수는 󰡐교통안전정책 추진방안󰡑 주제발표에서 교통손상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교통안전 의식향상을 위한 기회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도민 공감대 형성과 지식과 기능, 태도 개선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 개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도민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기해야 하며, 이를 위해선 교육적 접근방법 개발과 기회의 확대, 법적 지위와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체험적 안전교육 실현과 교통약자 보호도 그가 말하는 저감대책중 하나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제주도 안전체험 교육시설 확보(안전관련 기관 컨소시엄) ▲계층별 교육 프로그램 개발(유아기~노인)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강화(실버존 확대) ▲교통약자위주의 교통안전대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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